적산가옥에서 마시는 차 한 잔100년 된 일본식 가옥이 카페로 변신했다. 2층 계단 끝에 설치된 수제 유리창과 아늑한 다다미방이 눈길을 끈다. 울릉도의 근대 역사와 문화사를 보여주는 공간으로, 다다미방에 앉아 느긋하게 시간을 보내도 좋다.

보는 것만으로도 침이 줄줄 흐르게 만드는 타르트!ⓒ인스타그램_tartetatin1ⓒ인스타그램_2co_0829아담한 매장이지만 이미 동네 사람들한테는 소문난 곳! 늦게 가면 없어서 못 살지도 몰라. 가격도 무난무난! 빵 좋아하는 빵순이들 일로 모여~~

처음으로 먹어본 갈삼구이.부산에서만 가장 싱싱하게 즐길 수 있는 갈미조개와 삼겹살의 조합!김과 함께 무, 깻잎, 백김치 중 취향에 맞게 올리고 그 위에 삼겹살과 갈미조개를 올려 먹으면 끝!갈삼구이를 다 먹고 칼국수와 밥을 볶아 먹을 수 있다.우리는 칼국수로 결정!칼국수를 먹다보니 느낌이 밥을 넣고 죽으로 먹어도 맛있을 것 같은 느낌이었다.결국 참지 못하고 공기밥 하나를 시킴.죽으로 만들어 먹기에는 귀찮고 그냥 그 국물에 밥 말아 먹었는데 그것만으로도 맛있었다.귀찮아도 배만 부르지 않았다면 수고를 더 했을 텐데 배가 부르기 때문에 그런 수고까지 해서 더 먹기는 싫었다.